
보이그룹 JJCC의 에디와 심바가 인도 K팝 커버댄스 경연대회 심사위원으로 활약해 눈길을 끈다.
에디와 심바는 지난달 30일 K팝 커버댄스 경연대회 인도 지역 파이널라운드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인도의 첸나이 총영사와 함께 총 17개팀의 심사를 맡았다.
인도 K팝 커버댄스 경연대회는 6월 25일 NCR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29일 비하르 주 파트나, 7월 2일 시킴, 마하라슈트라 주 뭄바이, 3일 웨스트 벵갈 주 콜카타, 카르나타카 주 벵갈루루, 20일 타밀 나두 주 첸나이 등 7개 지역에서 진행됐다.
인도 지역 파이널라운드를 통과한 팀은 창원에서 열리는 K팝 페스티벌에 출전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인도 지역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에디와 심바는 출전한 17팀의 실력을 면밀히 살펴보며 어느 때보다 진지한 모습으로 심사에 임했다.
심사 후 두 사람은 "인도 청소년들의 뛰어난 노래, 춤 실력에 심사위원으로서 큰 박수 갈채를 보낸다"라며 "인도에서 뽑힌 커버댄스팀과 노래로 일등한 팀에게 한국에 오면 도움을 주겠다"라고 훈훈한 약속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JJCC는 최근 인도에서는 이례적으로 대규모 팬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해 '차세대 한류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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