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뮤직비디오 스트리밍 채널 베보(VEVO)에 K팝 콘텐츠가 론칭됐다.
17일 브릴리언트 앤 피치(Brilliant & Pitch)에 따르면 베보는 최근 K팝 콘텐츠를 론칭했다.
베보는 미국의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와 유니버설 뮤직 그룹, 구글, 아부다비 미디어 컴퍼니가 손잡고 지난 2009년 만들어진 비디오 호스팅 서비스 플랫폼이다.
베보는 지난 7월 14일 빌보드닷컴을 통해 새로운 'DSCVR' , 공연과 인터뷰를 볼수 있는 '60 With' , 아티스타와 소통하고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LIFT' , 독특하고 재미있는 공연콘텐츠 'Vevo Present' 등 콘텐츠를 강화했다.
베보는 콘텐츠 신산업 역량을 키우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베보의 아시아시장의 첫 파트너로 브릴리언트 앤 피치를 선택했다.

베보는 현재 월별 사용자가 180억 뷰이고, 미국, 영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멕시코,독일,프랑스,오스트레일리아,벨기에,브라질,캐나다,칠레,아이슬란드,뉴질랜드,폴란드,스페인,터키등 17개 국가에서 서비스를 운용 중이다. 이번 브릴리언트 앤 피치와 협력으로 한국을 포함, 일본과 중국에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브릴리언트 앤 피치 전두진 이사는 "국내 인터넷 음악서비스 전문업체와 업무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콘텐츠(뮤직비디오, 쇼케이스 중계, 공연중계, 아티스트의 일상 생활, 인디뮤지션 소개, 힙합뮤지션 소개 등)를 베보의 K팝 채널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일본 모바일 메신저 회사, 중국 온라인 음악회사와 파트너십에 대한 업무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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