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 K팝 걸그룹 중 한 팀인 2NE1(씨엘 산다라박 박봄)의 리더 씨엘의 미국 첫 정식 싱글 발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현지 대중음악계의 파워맨 스쿠터 브라운도 설렘과 기대감을 감추지 않아 눈길을 끈다.
씨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17일 오전 공식 발표를 통해 씨엘이 오는 19일 미국 첫 솔로 정식 싱글 '리프티드'(LIFTED)를 출시함을 알렸다.
씨엘은 지난 2009년 2NE1으로 데뷔한 뒤 빼어난 음악성과 무대 매너로 국내를 대표하는 여성 K팝 스타로 우뚝 섰기에, 이번 싱글 발표 소식은 발매일 공개만으로도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스쿠터 브라운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t begins. Here we go @chaelinCL!! #LIFTED out Friday"란 글 및 해시 태그를 남기며, 이제 정식으로 시작하게 된 씨엘의 세계 최대대중음악시장 본격 진출에 설렘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씨엘의 미국 첫 싱글 '리프티드' 티저 포스터도 인스타그램에 올린 스쿠터 브라운은 2년 가까이 씨엘과 함께 씨엘의 미국 정식 데뷔를 준비해 왔다.
스쿠터 브라운은 캐나다 출신의 세계적 아이돌 가수 저스틴 비버를 발굴, 세계적 아이돌 가수로 키운 인물로 유명하다. 또한 아리아나 그란데를 지구촌 스타들 만드는데도 혁혁한 공을 세웠다. 싸이의 미국 프로모션도 담당, 싸이가 '강남스타일'을 통해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하는데 역시 한몫을 톡톡히 했다.
씨엘은 미국 진출을 계획할 당시부터 스쿠터 브라운과 함께 하기로 했고, 그 간 스쿠터 브라운과 미국 유명 아티스트들을 만나며 차근차근 현지 대뷔를 준비해 왔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