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너 송민호와 아이콘 바비가 11일 무대를 통해 한국과 일본 팬들 연이어 만난다.
송민호와 바비는 유닛 MOBB를 결성, 지난 9일 0시 더블 디지털 싱글 '빨리 전화해'와 '붐벼'를 여러 음악 사이트를 정식 발표했다.
MOBB는 11일 오후 3시 40분께 방송될 SBS 가요 순위 프로그램 '인기가요'에 등장, '빨리 전화해'와 '붐벼' 2곡의 무대를 선보인다. MOBB가 방송에서 '빨리 전화해' 및 '붐벼' 무대를 꾸미는 것은 이날 '인기가요'가 처음이다.
송민호와 바비는 이날 '인기가요'가 방송되기 직전인 오후 1시부터는 일본에서 현지 팬들을 만난다. 바비가 속해 있는 아이콘은 지난 10일 치바 마쿠하리 멧세 이벤트홀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새 투어 '아이콘 재팬 투어 2016'(iKON JAPAN TOUR 2016)에 돌입했다. 이번 투어에는 위너의 송민호도 특별 게스트로 함께 한다.
아이콘은 11일에도 치바 마쿠하리 멧세 이벤트홀에서 '아이콘 재팬 투어 2016'를 이어간다. 아이콘은 이날 오후 1시와 5시, 2회 공연을 연다. 이에 바비와 송민호는 '인기가요' 직전과 직후, 일본에서 공연으로 현지 팬들과 함께 하게 됐다.
송민호와 바비는 이번 공연에 참여하기 위해 11일 '인기가요' 출연분을 지난 8일 서울 모처에서 사전 녹화로 이미 마쳤고, 9일 일본 현지로 떠났다.
이에 송민호와 바비는 11일 한일 양국 팬들을 방송 무대와 공연을 통해 연속으로 만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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