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인조 혼성 R&B 그룹 어반자카파가 미국 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새 앨범에 참여한다.
11일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어반자카파는 오는 10월 중순께 발표되는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새 앨범에 함께 참여했다.
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재미교포 제이 스플리프, 프로그레스, 일본-중국계 혼혈인 케브 니시 등으로 구성된 다국적 힙합 그룹. 지난 2010년 발표한 '라이크 어 지 식스'(Like A G6)를 발표, 한국계 가수가 포함된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의 싱글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앞서 엑소 찬열, 윤미래, 박재범, 씨스타 효린에 이어 어반자카파와도 조우하며 이번 새 앨범에 대한 국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여가고 있다.
어반자카파는 올해 '널 사랑하지 않아'로 음원 차트 정상에 올라 롱런, 듣는 음악의 강자로서 여전히 군림하고 있다. 힙합, 일렉트로닉을 기반으로 한 파 이스트 무브먼트와 어떤 컬래버레이션이 이뤄질 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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