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데이비드 오가 소속사 계약이 만료된 가운데 향후 밴드 활동에 나선다.
데이비드 오는 그간 몸담아온 곤엔터테인먼트와 지난 여름 계약이 종료됐다. 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1일 스타뉴스에 "데이비드 오와 지난 여름 계약이 만료됐고 재계약은 하지 않았다"라며 "데이비드 오는 밴드 활동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라고 밝혔다.
가요계에 따르면 데이비드 오는 자신의 음악적 동료들과 꾸린 에버블룸(everbloom)이란 이름의 밴드로 향후 팬들과 예정이다.
한편 데이비드 오는 지난 30일 신곡 '말풍선'이 담긴 새 음반을 발표했다. 이 앨범은 데이비드 오가 곤엔터테인먼트에서는 마지막으로 발매한 음반이다.
데이비드 오는 지난 2010년 하반기부터 2011년 상반기까지 방송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1에 출연, 톱5까지 오르며 팬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