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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시★다방] 태연 '11:11'..이별에 아파하고 있나요?

[0시★다방] 태연 '11:11'..이별에 아파하고 있나요?

발행 :

문완식 기자
태연 '11:11' 뮤직비디오 화면캡처
태연 '11:11' 뮤직비디오 화면캡처


태연이 감성 넘치는 디지털 싱글 '11:11'(일레븐 일레븐)을 공개했다.


태연은 1일 오후 11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신곡 '11:11'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11:11'는 어쿠스틱 기타의 잔잔한 선율과 태연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잘 어울리는 팝 발라드곡이다.


'하루가 끝나기 직전의 시간'인 11시 11분을 '연인 관계가 끝나기 직전의 시간'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늦가을 밤의 운치 있는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It’s 11:11

오늘이 한 칸이 채 안 남은 그런 시간

우리 소원을 빌며 웃던 그 시간

별 게 다 널 떠오르게 하지

네 맘 끝자락처럼 차가운 바람

창을 열면 온통 네가 불어와

이 시간이 전부 지나고 나면

이별이 끝나 있을까 Yeah

널 다 잊었을까


모든 게 자릴 찾아서 떠나가고

넌 내 모든 걸 갖고서 떠나도

내 맘은 시계 속의 두 바늘처럼

같은 곳을 두고 맴돌기만 해


-태연 '11:11' 가사 中-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11:11'의 감성을 오롯이 담아냈다.


태연은 뮤직비디오에서 연인과 이별 후 지난 추억을 회상하는 쓸쓸한 여인의 모습을 특유의 분위기로 잘 표현해냈다. 소녀에서 어느덧 스물 여덟 살 성숙한 여인이 된 태연의 음악적 성장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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