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엑소의 멤버 레이가 첫 솔로 앨범 '루즈 컨트롤'(LOSE CONTROL)로 국내 선주문량 20만장을 기록한 데 이어 중국 음원 차트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레이는 지난 28일 첫 미니앨범 '루즈 컨트롤'을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발매, 중국어 음반임에도 국내에서 발매 전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선주문량 20만장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레이는 또 중국에서도 동시 공개된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루즈 컨트롤'로 중국 음악 사이트 샤미뮤직 신곡 차트 1위를 비롯해 수록곡 전곡이 TOP10을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트리밍, 다운로드, 팬들 참여 등의 데이터를 합산해 발표하는 알리바바 뮤직 실시간 및 주간 차트에서도 선공개된 '왓 유니 니드?'(what U need?) 음원을 포함해 이번 앨범 전곡까지 총 7곡으로 1위~7위를 싹쓸이하는 저력을 과시해,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아이튠즈를 통해서도 전 세계에 공개된 이번 앨범은 발매 직후 태국,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4개 지역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함은 물론, 핀란드, 노르웨이, 루마니아 등 유럽을 아우르는 전 세계 12개 지역 종합 앨범 차트에서 TOP10에 올라 레이의 신보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번 앨범은 중국어 곡 6트랙으로 구성, 레이가 직접 전곡의 작사, 작곡, 편곡까지 맡아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을 담은 앨범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도 확인케 하며, 실력파 프로듀싱팀 DEVINE-CHANNEL(디바인 채널)도 작곡 및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레이는 엑소 활동을 비롯해 SM '스테이션'(STATION)을 통해 솔로곡 ‘모노드라마(Monodrama)’를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중국 강소위성TV 드라마 ‘호선생(好先生)’, 동방위성TV 드라마 ‘노구문(老九门)’ 등 출연 작품 2개가 연이어 온라인 누적 조회수 100억뷰를 돌파하는 등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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