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1위에 빛나는 미국 힙합 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Far East Movement) 곡을 피처링한데 이어,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다.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오후 스타뉴스에 "티파니는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곡 '돈트 스피크'의 뮤직비디오 촬영에도 함께 했다"라며 "해당 뮤직비디오는 아직은 정식 공개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앞서 티파니는 지난 10월 말 발매된 파 이스트 무브먼트 새 정규 앨범 '아이덴티디'(IDENTITY) 수록곡 '돈트 스피크'(Don't Speak)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한편 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재미교포 제이 스플리프, 프로그레스, 중국-일본계 혼혈인 케브 니시 등 아시아계 미국인으로 구성된 힙합 그룹이다. 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지난 2010년 발표한 '라이크 어 지 식스'(Like A G6)로 한국계 가수가 포함된 그룹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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