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그룹 방탄소년단과 걸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에서 각각 7주 및 4주 연속 톱 10에 진입하는 저력을 선보였다.
30일 현재 미국 최고 권위의 음반 판매 조사 차트인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월 10일 공개한 국내 정규 2집 '윙스'(WINGS)로 최신(12월 10일자) 월드앨범차트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성적을 통해 방탄소년단은 '윙스' 앨범으로만 최근 7주 연속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톱 10 안에 명함을 내밀었다. 방탄소년단의 힘을 다시 한 번 알게 하는 대목이다. 방탄소년단은 '윙스' 음반으로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에서 1위도 이미 차지했다.
신예급 걸그룹 블랙핑크는 미국 빌보드 최신 월드앨범차트에서 '스퀘어 투'(Square Two) 음반으로 8위를 기록했다. 블랙핑크는 이달 1일 '스퀘어 투' 음반 발표 이후 최근 4주 연속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톱 10 안에 들며, 국내외 모두에서 주목받는 신예 걸그룹임을 재차 입증했다.
한편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는 집계 주, 미국 외에서 출시된 전 세계 모든 음반의 판매고 등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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