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디바' 양수경 "다시 숨쉴수 있게 해줘 감사"

돌아온 '원조 디바' 양수경이 팬들의 성원에 감사를 나타냈다.

양수경은 최근 진행된 KBS 1TV '콘서트7080' 디바 특집에 출연해 인순이, 정수라와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지난달 29일 녹화에서 양수경은 히트곡 '그대는', '사랑은 차가운 유혹', '갈무리'

로 무대에 섰다.

녹화 당시 현장을 가득 채운 뜨거운 반응으로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를 앙코르곡으로 선사했다.

양수경은 "3개월 전 이곳에서 컴백특집으로 무대를 가졌는데 다시 한번 같은 무대 위에 서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며 "17년 만에 앨범을 발표했는데 다행히 반응이 너무 좋아 기쁘고 다시 숨을 쉴 수 있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콘서트7080'을 준비하며 내가 히트곡이 이렇게 많았는지 새삼 알게 됐다"고 전했다.

양수경은 지난 7월 17년 만에 신곡 '사랑 바보'가 수록된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가요계 컴백했다. 최근 ‘베스트 오브 베스트’ 앨범을 발매 신나라 레코드 실시간 판매차트에서 1위, 가온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양수경이 출연하는 '콘서트7080'은 2일 오후 11시 4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