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오디션 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에 출연했던 듀오 이천원(김일도 김효빈)이 2017년 새 싱글로 활동을 시작한다.
4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천원은 1월 중 새 싱글 앨범 발표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천원은 지난 2015년 5월 싱글 '굿밤'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천원은 이번 싱글을 통해 본연의 음악성이 담긴 매력을 어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천원은 지난 2013년 종영한 'K팝스타2'를 통해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1990년생 동갑내기 보컬 김효빈과 래퍼 김일도가 의기투합한 이천원은 당시 'K팝스타2' 첫 무대에서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를 자작 랩과 느낌 있는 편곡을 얹은 무대로 완성, 심사위원 양현석의 극찬을 얻기도 한 바 있다. 이후 이천원은 'K팝스타2' 생방송 톱4 무대까지 진출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천원은 지난 2013년 7월 현 소속사인 레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가수로 데뷔, 활동을 시작했다. 이천원은 2014년 4월 발표한 첫 싱글 '뷰티풀'과 2015년 5월 '굿밤' 등을 발표하며 힙합, 어반재즈, R&B 등 여러 장르를 섭렵하며 음악성을 넓혀갔다.
이천원이 이번 싱글에서는 어떤 음악을 선사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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