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게 힙합 가수 스컬(38, 조성진)이 3년 만에 싱글로 컴백한다.
23일 가요계에 따르면 스컬은 오는 2월 8일 새 솔로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스컬의 이번 신곡은 싱글 형태로 준비하고 있다.
스컬은 지난 2011년 '한국 레게'를 시작으로 다수의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스컬이 가장 최근 발표한 솔로 앨범은 지난 2014년 발표한 'KING O` IRIE'다.
이로써 스컬은 햇수로 약 3년 만에 솔로로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이번 앨범에는 엠넷 '쇼미더머니4' 프로듀서로 나섰던 힙합 신 동료 버벌진트와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 JTBC '힙합의 민족' 등에 출연했던 키디비가 피쳐링 지원사격에 나서게 돼 레게 힙합을 메인 장르로 해온 스컬과의 호흡 역시 기대를 더할 것 같다.
스컬은 지난 2003년 레게 힙합 듀오 스토니스컹크 멤버로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쿠시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스컬은 2005년 YG엔터테인먼트에 잠시 몸담았다 2010년 스토니스컹크 해체 이후 새 둥지를 틀고 솔로로 전향했다.
스컬은 2011년 MBC '무한도전' 나름 가수다 편을 통해 하하와 무대를 서면서 점차 하하와 듀엣으로도 활동 폭을 넓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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