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시환이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 일본 공연에 나선다.
소속사 토탈셋에 따르면 박시환은 8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도쿄 시사이드 페스티벌 홀 B극장에서 '마이 버킷 리스트' 일본 공연 무대에 오른다.
'마이 버킷 리스트' 일본 공연은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진행 중이다.
2월 25일부터 3월 5일까지 일본 공연을 한 해기 역 틴탑 천지와 강구 역 주민진, 김남호는 성황리에 공연을 마치고 호평을 받고 돌아왔으며 일본 관객들은 100분간 배우들의 함께 울고 웃으며 공연 종료 후 힘찬 박수와 찬사를 보냈다.
박시환은 이번 일본 공연에서 강구 역을 맡은 보이프렌드 동현과 파트너가 되어 브로맨스 가득한 '남남(男男)케미'를 보여줄 예정으로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2016 국내공연과 지난 10월 중국 상해에서 열린 쇼케이스에 참여했던 박시환은 이번에도 일본 '마이 버킷 리스트' 공연에 참여해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소년 해기 역을 맡아 연기를 한다.
'마이 버킷 리스트'는 감성로커 양아치 강구와 외유내강 시한부 해기, 두 소년의 좌충우돌 버킷 리스트 수행기를 통해 방황하는 청춘을 위로하고 스스로 치유하는 과정을 표현하며 깊은 감동을 전달하는 작품이다.
201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해외공동제작지원 우수창작뮤지컬'로 선정됐으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창작뮤지컬 쇼케이스 행사인 '케이뮤지컬 로드쇼'에서 현지 관객과 관계자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박시환은 12일 공연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4월에 있을 일본 공연(팬미팅)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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