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스타 효린이 울트라 코리아 2017 최종 라인업에 합류했다.
29일 씨스타 효린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씨스타 효린이 오는 6월 11일 울트라 코리아 (UMF KOREA, ULTRA KOREA) 2017 라이브 스테이지에 선다"라고 밝혔다.
앞서 효린은 지난 9월 싱가포르 베이프론트 에비뉴 울트라 파크에서 개최된 '울트라 싱가포르'(Ultra Singapore)에서 라이브 스테이지를 통해 아시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큰 호흥을 얻은 바 있다. 최근 씨스타 해체 소식을 알린 효린은 올해 한국에서 무대를 가지고 팬들을 만나며 솔로로서 행보를 시작할 예정.
울트라 코리아측은 펜듈럼(Pendulum)을 비롯하여 하드웰(Hardwell), 티에스토(Tiësto), 알레소(Alesso), 니키 로메로(Nicky Romero) 등 올해 쟁쟁한 헤드라이너들을 발표한 데 이어, 최근 3차 라인업을 통해 막강한 라이브 스테이지를 선보일 씨스타 효린과 힙합씬에서 두터운 지지를 받고있는 덤파운디드와 디피알 라이브 콜라보 무대 등의 소식을 전했다.
효린은 올해 초 미국 빌보드지에서 "K-pop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목소리"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미국 SXSW 무대위에 올라 탁월한 가창력과 음악성으로 현지 미디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달 18일과 19일 미국 뉴욕에 위치한 플래쉬 팩토리와 LA의 더 마얀에서 개최된 공연을 모두 매진 시키고, K-POP 아티스트 최초로 세계 최대 EDM 레코드사 스피닝 레코드사와 계약을 체결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울트라 코리아는 지난 6년 간 국내에서 독보적인 입지로 EDM 시장을 선도하고, 아시아 내에서도 가장 영감이 되는 최고의 EDM 페스티벌로 인정받고 행사.
한편 씨스타 효린은 오는 5월 31일 씨스타의 마지막 싱글 앨범 'LONELY'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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