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원이 자신의 2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31일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원은 오는 9월 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번째 단독 콘서트 '박원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원은 앞서 지난 27일 b-side 앨범 '0M'(제로미터)를 발매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박원은 지난 1월 펼쳐진 단독 공연에서는 전석 매진 세례를 기록했으며 지난 5월 한강 라이브에서는 2000여 명의 관객이 운집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박원은 지난 1월에 펼쳐진 첫 단독 콘서트에서는 전시회를 연상시키는 액자 속 드림을 소재로 했다. 박원은 이번 '박원 콘서트'의 티저 포스터를 통해 조각상의 뒷모습을 담아냈다. 이는 자신의 공연을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겠다는 박원의 신념이 담겨 있다.
박원은 특히 독보적인 음색과 음악적 색깔, 뛰어난 가창력과 감성으로 음원보다 라이브 무대에서 더 빛나는 가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원의 이번 2번째 콘서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전망이다.
박원은 지난 2010년 그룹 원모어찬스 멤버로 가요계 활동을 시작했다. 박원은 수줍은 고백송 '널 생각해'가 큰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 2015년 11월 자신만의 자유 로우면서도 깊은 음악적 역량을 담아낸 정규 1집 앨범 'Like A Wonder'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서도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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