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여자친구 미초바와 3주년..영상통화 인증 '사랑꾼'

래퍼 빈지노(30, 임성빈)가 현역 군 복무 도중 독일인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와 열애 3주년을 맞이했다.

빈지노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초바와 함께 영상통화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빈지노는 이와 함께 "하지만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스테피와의 3주년! Liebe dich haschen!!"이라는 글도 게재했다.

사진 속 빈지노는 짧게 자른 머리를 통해 밝은 미소의 미초바와 통화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빈지노는 앞서 지난 5월 29일 오후 강원도 철원 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 현역 군 생활을 시작했다. 빈지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도 공개하는 등 군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훈훈함을 더한 바 있다. 특히 미초바 역시 빈지노의 군 생활을 응원하며 '곰신'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팬들의 부러움을 더하고 있다. 미초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문구도 한국어로 덧붙이며 빈지노에 대한 애정을 어김없이 과시했다.

올해로 만 30세가 된 빈지노는 2010년 그룹 재지팩트 멤버로 활동했으며 도끼, 더 콰이엇이 수장인 힙합 래이블 일리네어레코즈 소속 래퍼로서 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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