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릴 웨인이 다시 발작으로 쓰러졌다.
4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전문미디어 TMZ는 랩퍼 릴 웨인이 다발성 발작으로 쓰러지면서 라스베이거스 공연이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다수의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그는 지난 3일(현지시간)시카고 미시간 에비뉴 웨스틴 호텔에서 정신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
그는 곧 노스웨스턴 메모리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병원에서 또 다시 발작을 겪었다. 이날 오후 퇴원해 라스베이거스 공연을 강행하려 했으나 병원 측은 릴 웨인의 퇴원을 만류했다.
릴 웨인은 평소 지병인 간질 때문에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오는 10일로 계획되어 있던 라스베이거스 공연을 하지 못할 전망이다.
한편 릴 웨인은 지난 수년간 발작을 겪어왔다. 지난해에도 간질에서 온 발작으로 라스베이거스공연이 취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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