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원케이가 7년 동안 5만 원을 정산받았던 사연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원케이는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640 아트홀에서 열린 신곡 '사람이 사랑을 만드는 일' 발매 쇼케이스에서 "7년 동안 한 회사에 있었는데 딱 5만 원 정산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회사에 있으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 공연과 행사를 많이 했었는데 5만 원 벌었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원케이는 "그래도 당시 많은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지금 좋은 경험이 됐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원케이는 데뷔 전부터 기량을 인정받아 스틸하트 내한공연에 메인 게스트로 무대에 오르는 등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신인답지 않은 무대매너를 겸비했다.
'사람이 사랑을 만드는 일'은 사랑하는 여자를 보내는 한 남자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발라드 곡이다. 13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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