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겨울소리' 8개 음원차트 1위..2018 첫 올킬 달성

가수 박효신의 새 싱글 '겨울소리'가 모든 온라인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1일 오후 5시 30분 기준 박효신의 '겨울소리'는 멜론, 네이버뮤직, 지니 등 국내 8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올킬'했다.

작년 2월 음원 차트 개편 이후 0시 음원 공개가 차트 성적에 다소 불리하게 작용됨에도 불구하고 박효신의 '겨울소리'에는 문제가 없었다. 박효신 역시 애초에 차트를 신경 쓰지 않고 발표한 자신감이 담긴 싱글 앨범이었다.

이로써 박효신은 '겨울소리'로 2018년 음원 차트 첫 '올킬'을 달성하게 됐다.

박효신의 신곡 '겨울소리'는 추운 겨울 속에서 들리는 겨울소리를 듣고 떠오르는 그리움과 감정들을 차가움이 아닌 따뜻함으로 안아준다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박효신의 '겨울소리'는 가사뿐만 아니라 소리에 집중한 화려하고 웅장한 편곡이 또 하나의 특징이다. 박효신과 호흡을 맞춘 프로듀서 정재일은 곡의 영화 같은 기승전결을 위해 오케스트라와 영화 '옥자' OST로 인연을 맺은 40명의 헝가리 합창단의 합창을 더해 곡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겨울소리'의 최고 사운드를 위해 제이미 컬럼, 캣 스티븐스, 엘튼 존, 폴 메카트니 등의 앨범을 작업한 그래미 수상 2회에 빛나는 스웨덴 출신의 믹싱 마스터링 엔지니어 토마스 저스(Thomas Juth)와 태국의 월드 클래스 스튜디오에서 직접 같이 머물며 작업을 진행하여 음악의 퀄리티를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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