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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장덕철, 2018년 첫 역주행 주인공의 탄생

[★FOCUS]장덕철, 2018년 첫 역주행 주인공의 탄생

발행 :

이정호 기자
/사진제공=리메즈 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리메즈 엔터테인먼트


2018년 시작과 동시에 새로운 역주행 스타가 탄생했다. 바로 그룹 장덕철(장중혁 덕인 임철)이다.


장덕철의 '그날처럼'은 7일 오후 3시 기준 멜론, 엠넷, 벅스, 지니,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 7개 온라인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장덕철은 아직 대중적으로 크게 알려지지 않은 팀이지만 지난해 말부터 SNS 입소문을 통해 음원 차트를 서서히 역주행하던 이들의 음악은 2018년에 들어 음원 차트 10위권에 오르더니 결국 차트 1위까지 올랐다. 좋은 노래는 결국 통한다는 것을 다시 증명하는 사례가 됐다.


특히 박효신의 '겨울소리'가 1월 1일 0시에 발표됨과 동시에 음원 차트를 휩쓸면서 장기간 집권이 예상됐지만 장덕철은 예상을 깨고 1위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해 11월 28일 발표된 '그날처럼'은 멤버 강덕인이 직접 작사, 작곡하고, 장중혁이 편곡에 참여한 곡으로 슬픈 이별을 경험해본 사람, 혹은 아련한 옛 추억을 간직한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슬픈 발라드다.


발표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멤버들의 이름을 딴 그룹명과 멤버 덕인이 과거 '쇼미더머니'에 출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았고, 이런 화제성은 이들의 노래까지 이어져 큰 사랑을 받게 됐다.


장덕철은 역주행해 처음으로 차트 1위를 차지한 지난 6일 공식 SNS를 통해 "너무 벅찬 감정을 말로 표현을 못하겠다. 멤버들 지금 다 울고 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며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 2017년 가요계의 큰 화두 중 하나는 '역주행'이었다. 멜로망스의 '선물', 문문의 '비행운', 윤종신의 '좋니'가 역주행 노래들의 대표적인 예다. 이 노래들은 모두 별다른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SNS에서 입소문을 타 역주행, 주목을 받았다는 것이다. 좋은 콘텐츠가 SNS의 힘을 받아 이뤄낸 성과다.


2018년 첫 역주행의 주인공이 된 장덕철. 이들의 앞으로 보여줄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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