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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대중음악상 오늘(28일) 개최..방탄vs아이유vs혁오 승자는?

韓대중음악상 오늘(28일) 개최..방탄vs아이유vs혁오 승자는?

발행 :

이정호 기자
방탄소년단, 아이유, 혁오/사진제공=빅히트, 페이브, 하이그라운드
방탄소년단, 아이유, 혁오/사진제공=빅히트, 페이브, 하이그라운드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이 28일 개최된다. 방탄소년단, 아이유, 혁오, 레드벨벳 등 쟁쟁한 아티스트 중 누가 주인공이 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은 28일 오후 7시 서울 구로구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개최된다.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가수보다 음반과 곡에 주목하고, 판매량이 아닌 음악적 성취를 선정 기준으로 삼아 주류, 비주류의 경계 없이 한국대중음악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만들고자 설립됐다.


수상후보는 2016년 12월 1일부터 2017년 11월 30일까지 12개월 동안 발매된 음반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번 시상식은 종합분야, 장르분야, 특별분야까지 총 3개 분야 24개 부문에서 시상한다.


이날 시상식에서 먼저 종합분야인 올해의 음반에는 강태구 'blue', 검정치마 'TEAM BABY', 김목인 '콜라보 씨의 일일', 아이유 'Palette', 혁오 '23'이 올랐다. 올해의 노래에는 레드벨벳 '빨간 맛', 방탄소년단 'DNA', 아이유 '밤편지', 우원재 '시차', 혁오 'TOMBOY'가 후보에 올랐다.


올해의 음악인에는 김목인, 방탄소년단, 아이유, 혁오가, 올해의 신인에는 Rad Museun, 빛과소음, 새소년, 신해경, 예서, 우원재가 노미네이트 됐다.


아이유와 혁오는 올해의 음반과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까지 신인상을 제외한 모든 종합분야에 후보로 오른 것은 물론 각 장르별 최우수 음반과 노래까지 총 5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은 4개 부문에, 우원재와 레드벨벳 또한 3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특히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아이유, 우원재 등 메이저 상업 음악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아티스트들을 비롯해 검정치마, 혁오, 강태구 등 인디씬에서 활약한 가수들까지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노미네이트 됐다는 사실이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정병욱 선정위원은 앞선 기자회견에서 "주류 음악의 경우도 상업적인 목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주류도 좋은 퀄리티 음악 만들었다는 점은 짚어볼 만한 부분"이라며 "인디 출신 뮤지션이 음악 스타일을 갖고 메이저에서 승승장구하는 경우도 눈길을 끌만 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는 가운데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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