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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초동 판매량 40만장 육박..논란 영향 없었다

워너원, 초동 판매량 40만장 육박..논란 영향 없었다

발행 :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YMC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YMC엔터테인먼트


아이돌그룹 워너원(강다니엘 옹성우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연이은 논란과 악재 속에서도 40만 장에 육박하는 앨범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26일 한터차트 집계 결과 등에 따르면 워너원이 발매한 새 앨범 '0+1=1'(I PROMISE YOU)은 컴백 당일인 지난 19일부터 지난 25일까지 약 1주일 가량 기간 동안 총 38만 9180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결과적인 수치로만 봤을 때 워너원의 이번 기록은 여전히 워너원이 적지 않은 영향력을 갖고 있는 그룹임을 다시금 입증하게 했다. 데뷔가 채 1년이 되지 않은 신인 보이그룹임에도 워너원은 강력한 팬덤과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의 화제성 등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미 워너원은 이 앨범의 선 주문량만 70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특히나 이번 판매량은 컴백 직후 워너원이 맞이해야 했던 여러 악재 속에서 거둬들인 결과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질 것 같다. 이미 워너원은 컴백 직전 음원 유출 사고를 겪은 것을 비롯해 컴백 당일 엠넷닷컴을 통해 여과 없이 공개됐던 '스타라이브' 영상에서의 태도 및 부적절 발언 논란으로 컴백 활동에 제동이 걸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을 받아야 했다.


이후 워너원이 KBS 2TV '뮤직뱅크' 칠레 공연 출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했던 지난 21일에는 멤버 강다니엘과의 열애설 등으로 시선을 모은 래퍼 육지담의 다소 횡설수설한 여러 블로그 심경 글이 다시금 악재로 등장하기도 했고 멤버 하성운의 '스타라이브' 속 비속어에 대한 음성 분석 결과로 인한 엇갈린 시선까지 홍역은 끊이지 않았다.


이 2가지 이슈 모두 더 큰 논란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는 모양새라는 점은 워너원에게 다행스러운 부분이다. 육지담의 심경 토로가 여러모로 불명확한 데다 하성운의 음성 분석 결과도 "욕설은 없었다"는 결과가 나왔다는 점 등이 작용한 터다.


워너원은 오는 27일 '뮤직뱅크' 칠레 공연을 마치고 귀국한 이후 본격적인 컴백 앨범 무대 스케줄 소화에 나선다. 초동 판매량 결과만 봤을 때는 이번 주 워너원의 음악방송 1위 수성도 어렵지 않은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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