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워너원의 정산금을 둘러싼 네티즌들의 관심에 대해 YMC엔터테인먼트 측이 "정확한 금액은 우리도 모른다"고 밝혔다.
27일 워너원의 메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YMC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워너원 멤버들에 대한 정산이 이뤄졌다.
그러나 이날 오전에 보도된 멤버별로 약 3억 원씩 정산받았다는 내용에 대해선 "정확하게 판단할 수 없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각 소속사별 배분율도 다르고, 개별 활동 수익도 멤버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정산 금액은 우리도 알 수 없다"고 설명을 덧붙었다.
워너원의 정산이 화제가 되는 것은 지난 19일 스타라이브 당시 일부 멤버가 "우리는 왜 정산을 받지 못하는가", "우리는 왜 20%만 받는가"라고 언급한 것이 방송에 노출되면서부터다.
정산금은 메니지먼트를 담당하는 YMC엔터테인먼트가 멤버 개인에게 전달하는 것이 아닌, 멤버들이 소속된 소속사에게 전달된다. 즉 멤버들은 YMC엔터테인먼트가 아닌 원래 소속사에서 정산금을 배분받는다. YMC엔터테인먼트 입장에서는 소속사와 멤버들의 계약 조건을 알 수 없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 19일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을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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