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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혐의' 일급비밀 경하, 팀 자진 탈퇴

'강제추행 혐의' 일급비밀 경하, 팀 자진 탈퇴

발행 :

이정호 기자
일급비밀 경하/사진=스타뉴스
일급비밀 경하/사진=스타뉴스


강제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그룹 일급비밀(TST) 멤버 경하가 결국 팀에서 탈퇴했다.


지난 8일 일급비밀 소속사 JSL컴퍼니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경하가 팀에서 탈퇴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현재 일급비밀 멤버들은 활동 중단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상당히 지쳐있으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에 경하는 본인으로 인해 멤버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는 의견을 전달했고, 팀 탈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와 일급비밀의 멤버들은 경하 군과 충분한 대화를 나누었으며, 세상에 알려진 이야기와는 다른, 진실을 밝히는데 집중하고자 하는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여, 심사숙고 끝에 경하 군의 팀 탈퇴를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었다.


소속사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향후 사건에 대한 진행 상황이 확인되는 대로 팬 여러분께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경하는 지난 2014년 12월께 동갑내기 A양을 상대로 강제추행한 혐의로 피소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지난 5월 24일 열린 재판에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경하를 고소한 A씨는 지난 2017년에도 경하가 일급비밀로 데뷔하자 SNS를 통해 경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폭로 글을 게재한 바 있으며 이후 소속사는 이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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