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를 대표하는 밴드 YB와 국카스텐이 합동 콘서트 '몽타주'를 개최한다.
국카스텐 소속사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YB와 국카스텐은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합동 공연 '몽타주(MONTAGE)' YB+국카스텐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서 YB와 국카스텐은 각 밴드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팀별 무대는 물론, 특별한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고 전하며 "두 팀 모두 구성 및 연출에 적극 참여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펼치기 위해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여러 작품을 하나의 통일된 작품으로 조합하는 의미를 지닌 공연명 '몽타주'는 각기 다른 음악적 색깔을 지닌 두 밴드 YB와 국카스텐이 만나 상상 이상의 음악적 시너지를 만들어내 열광적인 공연을 선사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이미 두 팀은 지난 2일 오후 각각 SNS에 공연 정보를 귀띔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락 페스티벌 헤드라이너급의 두 팀이 합동 공연을 펼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뿐만 아니라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YB의 윤도현과 국카스텐의 하현우는 오는 15일 첫 방송을 앞둔 케이블채널 tvN 음악 예능 프로그램 '이타카로 가는 길'을 통해 여행에 나선 바 있다. 여행 중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락적인 요소를 가미해 선보인 버스킹 영상은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며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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