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흥국이 대한가수협회 기금 횡령 혐의 피소와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흥국 측 관계자는 5일 오후 스타뉴스에 "언론 보도를 통해 김흥국이 피소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는 사실 무근이다. 기금 사용 내용 등에 대해서는 확인을 마쳤다. 문제가 될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번 일과 관련해서는 변호사와 협의해 대응할 것"이라며 "필요에 의해서는 법적 대응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대한가수협회 수석부회장 박일서 등 3명이 김흥국이 3억4500여 만원을 횡령했다고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대한가수협회는 김흥국, 박일서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양측은 협회 운영과 관련해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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