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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희와 김루트 "2년만 컴백 앨범 성장..버릴 곡 없다"

신현희와 김루트 "2년만 컴백 앨범 성장..버릴 곡 없다"

발행 :

윤상근 기자
어쿠스틱 듀오 신현희와 김루트 /사진=이기범 기자
어쿠스틱 듀오 신현희와 김루트 /사진=이기범 기자


어쿠스틱 듀오 신현희와 김루트가 이번 앨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신현희와 김루트는 11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컴백 앨범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신현희와 김루트는 11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2번째 미니앨범 '더 컬러 오브 신루트'(The Color of SEENROOT)를 발매할 예정이다.


멤버 신현희는 "이 곳에서 단독 콘서트를 2번이나 했을 때도 행복했는데 쇼케이스라는 것도 처음 해봤다. 카메라 플래시를 많이 받는 것도 신기하다"며 "이렇게 (가수로서) 성장한 것 같아서 부모님도 좋아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김루트도 "우리가 쇼케이스를 해도 되는지 모르겠다. 비주얼이 이래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신현희는 "2015년에 EP 앨범을 발매하고 2016년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2년 만에 돌아오게 됐다.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2년 만에 내는 앨범이어서 많이 성장하고 공부도 했다. 그래서 이번 앨범에 손을 안 댄 곳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이번 앨범에서 여러 색깔을 담으려 했다. 곡 하나하나가 버릴 것이 없어서 듣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앨범 디자인도 알록달록하다. 모든 것을 비비드한 색깔과 밝고 명랑한 이미지를 담아냈다"고 덧붙였다. 김루트도 "개인적으로 핑크 컬러를 좋아한다"며 "만화를 많이 보며 영감을 많이 얻는 편"이라고 더했다.


신현희는 "평소에 옷에 관심이 많다. 어머니도 고집 있는 패션 디자이너"라며 "이번 앨범의 비주얼이 예전과 크게 달라지진 않았다. 기존의 우리 이미지를 지키면서 든든한 지원을 받아 퀄리티가 높은 패션을 소화할 수 있게 됐다"고 답했다.


신현희와 김루트가 2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 'The Color of SEENROOT'는 앨범 타이틀처럼 신현희와 김루트의 색깔 그 자체가 담겼다. 앨범에는 타이틀 곡 '파라다이스'(PARADISE)를 비롯해 '알콩달콩', '바람'(I wish), '난 짜장 넌 짬뽕', '나쁜 여자 프로젝트'까지 총 5곡이 수록됐으며 경쾌한 곡부터 감성적인 멜로디의 곡, 왈츠 리듬이 돋보이는 앙큼한 무드의 곡까지 장르와 분위기를 넘나들며 카멜레온처럼 다양한 색깔과 매력을 담았다. 특히 멤버 신현희가 수록곡 전곡의 작사 및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타이틀 곡 'PARADISE'는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어디든 파라다이스가 될 수 있다는 밝은 에너지를 주는 곡이다. 청량감 가득한 트로피컬 사운드 위에 신현희의 통통 튀는 보컬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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