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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연, 대한가수협회 차기 회장 사실상 확정..단독 출마

이자연, 대한가수협회 차기 회장 사실상 확정..단독 출마

발행 :

이정호 기자
/사진=이동훈 기자
/사진=이동훈 기자


가수 이자연이 대한가수협회 차기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다.


9일 대한가수협회에 정통한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이자연은 제6대 임원선거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했다. 관계자는 "후보등록이 끝났다. 경쟁자가 없기 때문에 이자연이 차기 대한가수협회 회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이자연은 대한가수협회에서 임원도 오래했고 합리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달 28일 선거를 통해 공식 당선되고 이사진도 새롭게 꾸려질 것"이라고 덧붙었다.


대한가수협회는 지난달 27일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 제6기 임원선출을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8월 28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 강서구 음실련 지하 1층 뮤즈홀에서 진행되는 임시총회에서는 2018년도 6기 임원인 회장 1인, 감사 2인, 이사 12인을 선거를 통해 선출한다.


현재 대한가수협회는 회장직을 맡고 있는 가수 김흥국을 포함해 제5기 집행부가 맡고 있다. 있는 제5기 집행부의 임기 오는 9월 29일 종료된다.


한편 대한가수협회는 지난 3월부터 박일서를 비롯한 일부 협회 회원들과 갈등을 빚어왔다. 이에 대한가수협회는 박일서 전 수석부회장을 보직 해임 및 업무 중지 등의 징계를 내렸고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졌다.


당시 박일서 측은 대한가수협회 전국지부장 회의에 난입, 항의하는 과정에서 접촉이 있었고, 박일서는 김흥국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상해 및 손괴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하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김흥국이 휘말린 성추문 등이 혐의 없음으로 결론이 났으며, 차기 회장 또한 윤곽을 드러내며 협회 재건 역시 박차를 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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