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그룹 세븐틴이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약 12만 명 관객을 열광하게 했다.
세븐틴은 지난 6월 28일부터 '2018 SEVENTEEN CONCERT IDEAL CUT'을 열었다. 세븐틴은 서울, 홍콩 공연에 뒤이어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5회 공연과 팬미팅 2회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총 12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018 SEVENTEEN CONCERT IDEAL CUT' IN JAPAN'은 세븐틴이 지난 5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콘서트.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회 공연이 전부 매진되자 아쉬워 하는 팬들을 위해 8일~9일 양일간 2회 공연을 추가로 오픈,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총 5회 공연을 화려하게 펼쳤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세븐틴이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역사상 첫 단독 5일 공연을 펼쳤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적지 않은 다섯 번의 공연임에도 불구, 세븐틴은 5회 공연 전회차 전석을 모두 단숨에 매진을 시켰고 두 번의 팬미팅을 진행, 콘서트와 팬미팅으로 총 약 12만 명 관객을 운집시키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2018 SEVENTEEN CONCERT IDEAL CUT IN JAPAN'에서 세븐틴은 팬들이 어느 좌석에서도 다각도로 즐길 수 있도록 넓은 무대를 구성한 것은 물론 열정적이고 신나는 분위기 속에서 그들만의 긍정적이고 파워풀한 에너지를 쏟아내며 청량함, 귀여움, 섹시함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해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워 나갔다.
여기에 힙합, 보컬, 퍼포먼스 유닛 외 정규 2집에 수록된 믹스 유닛의 ‘날 쏘고 가라’, ‘Flower’, ‘Hello’, ‘ROCKET’ 곡의 무대로 특별함을 더하기도 했으며 ‘20’, ‘사랑쪽지’, ‘힐링’을 일본어 버전으로 선보여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 데뷔 이후 세븐틴은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일본 데뷔곡인 박력 넘치는 ‘CALL CALL CALL!’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해 어느 무대보다 팬들의 큰 환호성을 불러일으켰으며 총 25곡의 다양한 무대로 세븐틴의 13인 13색 매력을 한껏 드러내 콘서트장의 열기를 더하며 환호와 함성으로 사이타마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세븐틴은 콘서트 말미 "일본 데뷔 후 첫 콘서트라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팬분들 덕분에 잘 끝낸 것 같습니다. 사이타마에서 공연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매번 진심을 다해서 응원해주시고 저희의 꿈에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오늘도 여러분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아서 ‘아주 나이스’한 콘서트가 된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18 SEVENTEEN CONCERT 'IDEAL CUT'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