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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미국 활동, 내 버킷리스트..투어도 꿈"(인터뷰)

로이킴 "미국 활동, 내 버킷리스트..투어도 꿈"(인터뷰)

발행 :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가수 로이킴(25)이 언젠가 꼭 미국 활동을 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로이킴은 지난 12일 서울 성수동 모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가졌다. 로이킴은 "미국 활동은 내 버킷리스트 중 하나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틈틈이) 영어 가사로 된 노래를 만들었고 차곡차곡 쌓이다 보니 이제는 앨범을 만들어서 낼 수 있을 정도가 됐어요. 실제로 영어 가사로 곡을 완성했다가 한국 가사로 바꿔서 낸 곡들도 있었고요. '러브 러브 러브'나 '날 사랑한다면' 같은 곡들이 그랬어요."


로이킴은 "밴을 타고 팬들과 함께 미국 투어를 하는 것도 꿈"이라고 말했다.


"사실 미국 투어나 유럽 투어를 하자는 제안도 들어왔었어요. 하지만 아직은 좀 그래요. 해외 투어에 가서 '봄봄봄'이나 '그때 헤어지면 돼'를 부르고 싶지 않거든요. 그 나라 언어로 된 노래를 부르고 싶은 마음이 더 커요."


로이킴은 이와 함께 30세가 되기 전에 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일단 너무 많은데요. 이집트는 꼭 갈 거예요. 인도도요. 하하. 사실 해외 앨범을 내고 싶다는 생각은 20대 초반 때부터 해왔는데 이것도 아직 못했죠. 그리고 지금 일본어도 배우는 중이고 프랑스어도 배워야 해요. 그리고 복근 꼭 만들어야 해요. 하하. 주변에서도 '20대 때 안 만들면 나중에 답이 없다'고 말하던데요. 멋있게 한 번 정도는 꼭 만들고 싶어요."


로이킴은 오는 18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우리 그만하자'를 공개한다.


'우리 그만하자'는 로이킴이 지난 2월 발표한 '그때 헤어지면 돼' 이후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자작곡. 로이킴만의 감성으로 써 내려간 서정적 멜로디와 사랑하자는 말도 똑바로 못하게 돼버린 현실의 노랫말을 애절한 보컬 음색으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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