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October Lover'로 이소라와 컬래버, 영광이자 행복"

가수 로이킴이 선배 이소라와의 컬래버레이션에 대해 영광이자 행복이라고 밝혔다.

로이킴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소라 선배님의 음악을 들으며 꿈을 키워 온 저에겐 영광이자 행복이였습니다. 쌀쌀해지는 날씨에 따스한 온기만 마음 속에 울려 퍼지길 기도하며 오늘도 열심히 살아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표된 이소라의 새 싱글 'October Lover'(Feat. 로이킴)의 스트리밍 화면을 캡처한 것이다.

이를 접한 다수의 네티즌은 "지금 게절에 딱 맞는 노래인 것 같아요", "노래 정말 좋아요! 계속 스트리밍 하고 있습니다", "들으면서 퇴근하는 중~ 행복해요!"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October Lover'는 이소라가 지난 2016년 발매한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 이후 2년여 만에 공개하는 신곡이다. 계속되는 만남과 헤어짐, 이와 함께 자연스럽게 변해가는 세상에 대한 허무함, 그러나 우리가 함께했던 하늘은 여전히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는 시적인 내용을 이소라만의 감성으로 표현했다. 또한 로이킴의 피처링이 더해져 가을 감성을 한층 더 자극했다.

한편 로이킴은 지난달 18일 '우리 그만하자'를 발매했다. 이는 로이킴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이전 곡 '그때 헤어지면 돼'의 '그때'가 온 것처럼 로이킴의 애절한 보이스와 쓸쓸하고 담담한 현실적인 가사가 리스너들의 공감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