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앨범을 발매한 소녀시대 유리가 "12년차 가수지만 신인가수 유리"라며 솔로 데뷔 소감을 밝혔다.
유리는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상명대학교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열린 솔로 첫 번째 미니앨범 'The First Scene'(더 퍼스트 신)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유리는 "그동안 소녀시대의 새로운 유닛으로 대중 분들께 인사드렸다. 김제동 선배님과 '톡투유' MC를 보기도 했고, 최근에는 MBC 예능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를 촬영 중이다"라고 근황을 먼저 전했다.
이어 "제 이름을 걸고 음악과 앨범을 선보이는 것이 처음"이라며 "12년차 가수지만 신인 솔로가수 유리다. 긴장되는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리의 이번 미니앨범 'The First Scene'은 소녀시대가 아닌 솔로가수로 처음 발표하는 앨범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빠져가 (Into You)'를 비롯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되어 있어, 유리만의 음악 감성으로 음악 팬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유리는 소녀시대 및 소녀시대-Oh!GG로서 매력적인 보컬과 뛰어난 퍼포먼스 실력을 인정받았음은 물론, 드라마, 영화, 예능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해 왔으며, 10월 11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에 여주인공 복승아 역으로 출연해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유리의 첫 번째 미니앨범 'The First Scene'은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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