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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크, 사생활 루머..심경토로 A씨 "서로 사과"[종합]

디아크, 사생활 루머..심경토로 A씨 "서로 사과"[종합]

발행 :

이정호 기자
/사진=엠넷 '쇼미더머니777' 방송화면 캡처
/사진=엠넷 '쇼미더머니777' 방송화면 캡처


엠넷 '쇼미더머니777'에 출연 중인 래퍼 디아크가 사생활 루머에 휩싸인 가운데 처음 글을 게재했던 네티즌이 해명의 글을 올렸다.


지난 5일 한 네티즌 A씨는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과 함께 한 남성과 함께했던 사진들을 공개했다. 이 네티즌은 장문의 글을 통해 자신은 한 아티스트의 팬이었고, 아티스트의 적극적인 구애에 곧 연인이 됐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A는 글을 통해 "강제로 스킨십을 요구하고 성관계를 요구했지만 난 거절했다. 거절하는 나에게 넌 기어코 관계를 했다. 내가 너에게 이건 강압적이라고 말하고 나서야 너는 그만뒀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같은 일이 있은 후 아티스트의 연락이 뜸해지고 결국 이별을 고했다고 밝혔다.


A는 글을 통해 자신과 일이 있었던 이를 특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A가 공개한 사진을 통해 네티즌들은 디아크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해 파장이 일었다. 글은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디아크라는 글, 제목으로 퍼지면서 루머가 확산됐다. 이후 A는 관련 글을 삭제했다.


이와 관련 디아크는 사생활 루머 당사자로 지목된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안티면 제발 저한테 주작해서 상처 주지 마세요"라고 해명 글을 게재했다. 그러나 이 글 역시 삭제됐다.


일각에서 자극적인 제목으로 디아크를 언급하고 있는 가운데, A는 SNS를 통해 또 한 번 글을 게재했다. 앞서 논란이 된 것에 대한 해명 글이었다.


A는 "성관계 이후 태도 변화에 초점을 두고 싶었을 뿐"이라고 밝히며 '성폭행' 혹은 '미투운동'과는 거리가 멀다고 했다. 이어 "6일 오전, 당사자와 당사자 소속사와 만남을 가져 제가 '강압적 성관계'를 해명하는 글을 쓰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이 나왔고, 저도 이에 동의하여 글을 쓰게 된다"며 "당사자와 저는 서로 사과하고 일 이에 대한 감정을 풀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A는 "제 3자인 여러분들도 저희 모두를 겨냥하는 지나친 말을 감가해주셨으면 하는 말을 하고 싶다"고 글을 마쳤다.


디아크는 A의 글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일각에서는 "실망"이라고 했고, 또 다른 일각에서는 "당사자의 입장이 나오지 않아 기다려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기도 했다. 예기치 않은 글로 인해 디아크는 구설수에 오르며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 더욱이 미성년자라는 점에 있어서, 당사자의 직접적인 해명글 없이 단지 성관계 관련으로 온라인상에 글이 퍼지면서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여기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설전까지 오갔다.


디아크가 '쇼미더머니777'에서 최연소 참가자로 주목 받은 가운데, 향후 어떤 방식으로 이번 일에 대한 입장을 전하며 끝맺음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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