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과 스티브 아오키가 협업한 '웨이스트 잇 온 미'(Waste It on Me)가 빌보드 핫 100 차트에 89위로 진입할 전망이다.
지난 5일(현지 시각)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과 스티브 아오키가 함께 작업한 새 싱글 '웨이스트 잇 온 미'는 2018년 11월 10일 자 빌보드 핫 100 차트 89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빌보드는 "'웨이스트 잇 온 미'는 방탄소년단의 첫 영어 노래로 차트 진입 첫 주인 지난 1일까지 총 580만 스트리밍과 1만 3000건의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웨이스트 잇 온 미'는 방탄소년단과 스티브 아오키의 3번째 합작품. 지난 10월 26일 발표됐으며 스티브 아오키의 새 정규앨범 '네온 퓨처 III'(Neon Future III)의 선 공개 싱글이기도 하다. '웨이스트 잇 온 미'는 청춘의 지치지 않는 사랑에 대한 곡이며 사랑에 빠졌을 때 상대에게 모든 시간과 노력을 다하는 상황과 상대방도 나에게 똑같은 감정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앞서 이들은 '마이크 드롭'(MIC Drop) 리믹스 버전과 '전하지 못한 진심' 리믹스 버전을 완성하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실제로 '마이크 드롭' 리믹스는 발매 직후 빌보드 핫 100 차트 28위에 곧장 진입한 이후 10주 간 차트인에 성공했으며 '전하지 못한 진심' 역시 지난 6월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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