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물중독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치료시설에서 퇴원한 미국의 가수 데미 로바토의 새로운 연애 소식이다.
미국의 연예전문지 TMZ는 4일(현지시간) 데미 로바토와 한 남성이 식당에서 손을 맞잡은 채 이 포착되었다고 보도했다.
미스테리한 그 남성은 의상 디자이너인 헨리 레비였다. 헨리 레비는 지난 2012년 '앙팡 리쉬 데프리메' (Enfants Riches Deprimes)라는 브랜드를 런칭한 프랑스 디자이너다.
지난 7월 24일 자택에서 약물과다로 쓰러진 데미 로버토는 90일동안의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그 후 8월에도 10일간 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하지만 팬들의 응원과 지지로 조금씩 일상생활을 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TMZ는 지난 주말 비버리 힐즈의 한 스파에서도 그녀를 목격했으며, 로바토가 이번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여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그녀가 약물중독으로 입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대부분이 약물중독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고 다시 빠져들곤 한다. 앞으로도 그녀가 건강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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