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예대상' MC 승리, A형 독감? "아프지 않아"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자신이 현재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승리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C '방송연예대상' 첫 시상식 진행 임무 완료. 이영자 누나의 대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나 혼자 산다'의 프로그램 대상 또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전현무, 혜리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승리는 "저 아프지 않아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승리는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음성 반응'이라고 적힌 독감 검사 결과와 의사 소견서를 올려 자신의 독감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승리가 올린 소견서에는 "테스트 상 음성, 격리 필요성 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승리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A형 독감 누구냐 넌"이라는 글과 함께 A형 독감 의심 결과가 나와 있는 독감 검사키트 사진을 올렸다. 이에 승리가 A형 독감 의심 환자임에도 '2018 MBC 방송연예대상' MC를 나선 것이 아닌 지에 대한 궁금증도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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