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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한, 문란한 사생활 논란에 사과..소속사 "활동 중지"[종합]

이요한, 문란한 사생활 논란에 사과..소속사 "활동 중지"[종합]

발행 :

이정호 기자
/사진제공=해피로봇레코드
/사진제공=해피로봇레코드


가수 이요한이 여자친구가 있지만 팬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사생활 논란'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한다.


이요한의 '사생활 논란'은 지난 2018년 12월 31일 불거졌다. 2017년 2월부터 이요한과 연애를 했다며 이요한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두 사람이 헤어지던 시점에 이요한에게 이미 또 다른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요한이 합정동으로 이사한 후 SNS로 만난 여러 여자 팬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으며 꾸준히 바람을 피웠다고 설명하며 이요한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다른 사람들과 나눈 메시지들을 공개해 파장을 일으켰다.


해당 글이 게시된 후 점차 논란은 점차 커졌다.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문란한 사생활을 가진 이요한을 비난했고, 결국 이요한은 2일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게시하며 "저는 지난 2년간 무책임한 행동으로 인해 몇 차례 같은 실수로, 전 애인에게 큰 상처를 줬다"고 글의 내용이 사실임을 인정했다.


이어 "저의 신중치 못한 행동들로 상처를 받으신 분에게, 실망을 드린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반성하겠다"고 자숙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 또한 2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소속 뮤지션인 이요한 씨의 개인적인 논란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며 "아티스트의 의견을 존중하여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이요한이 활동을 중지한다고 알렸다.


이어 "현재 구체적인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며,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충분한 자료 검토와 논의를 거친 후 아티스트와 소통하여 거취를 표명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요한은 버클리 음대를 나왔으며, 지난 2015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7'에 출연, TOP8 까지 진출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지난 2017년 4월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한 이요한은 다양한 곡을 발표하는 것은 물론 드라마 OST, 음악감독까지 역임하며 활동을 이어왔었다.


특유의 저음 보이스로 각종 음악 페스티벌에 게스트로 참가하고, 최근 지금의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는 등 점차 활동 범위를 넓혀가던 때 불거진 논란이라 이요한의 활동재개는 당분간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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