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청하가 김숙에게 고마웠던 기억을 떠올렸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103.5Hz)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의 '온프라 숙프리 쇼' 코너에는 청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청하는 과거 김숙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청하는 "(김숙) 언니가 너무 바빠서 정해진 시간 안에 촬영을 다 끝내야 하는 상황이 있었다. 정해진 일정대로 촬영이 진행돼 빠르게 마무리됐다"며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청하는 "제가 없어도 프로그램은 진행될 수 있었지만, 언니가 없으면 진행이 안 됐다. 저는 그래서 속으로 '아싸'를 외쳤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숙은 "내 덕분에 정시 퇴근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청하는 지난 2일 새 디지털 싱글 '벌써 12시'를 발매 후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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