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이소라에게 곡 쓸수 있어 행복..위로 되길"

에픽하이 타블로가 선배 가수 이소라와 오랜만에 곡 작업을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타블로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소라 신곡 '신청곡' 티저 영상과 함께 짧은 글을 공개했다.

타블로는 "이소라 선배님을 위해 곡을 쓸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많은 분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이소라는 오는 22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신청곡'을 발표한다. 타블로는 이 곡의 작사, 작곡을 맡았다. 또한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랩 피쳐링 및 랩 작사에 합류해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이소라 소속사 에르타알레는 "'신청곡'은 누군가의 위로가 절실한 밤 라디오 속 DJ가 읽어주는 사연을 들으며 나와 비슷한 이야기에 위로를 얻는 내용을 담은 곡"이라고 전했다.

이소라와 타블로의 공동 작업은 지난 2011년 타블로 솔로 1집 앨범 '열꽃, Part 1' 수록곡 '집' 이후 8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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