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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문화일자리사업단, 가수 '와인피플'·'디플라워' 배출

해운대구 문화일자리사업단, 가수 '와인피플'·'디플라워' 배출

발행 :

한해선 기자
/사진=해운대구 문화일자리사업단
/사진=해운대구 문화일자리사업단


문화일자리사업단 출신 그룹 와인피플과 디플라워가 신인가수로 데뷔해 눈길을 끈다.


지난달 22일 와인피플이 싱글앨범 '슈퍼스타'를 발매한 데 이어 오는 29일 디플라워가 '방범대원'을 발매한다. 이들은 엔터테인먼트가 아닌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가수 데뷔에 성공한 청년들이다.


최근 해운대구 문화일자리사업단에서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가수 데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기존 공공기관에서 시행한 청년일자리 사업들로는 청년들이 일반 사무직으로 진출한 경우가 많았지만, 점차 문화분야로 진출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 것.


/사진=해운대구 문화일자리사업단
/사진=해운대구 문화일자리사업단

/사진=해운대구 문화일자리사업단
/사진=해운대구 문화일자리사업단


해운대구 문화일자리사업단은 청년예술가들에게 연습공간과 시급, 멘토를 제공해주는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학교를 마치고 바로 현직에 투입되지 못한 예술인들에게 꿈을 놓지 않고 지역문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이다.


최근 육성된 청년들이 지자체가 주관하는 각종 주민행사를 통해 무대경험을 쌓고 단장과 멘토진이 제공하는 다양한 일자리정보 오디션 정보를 통해 프로로 자립한 뒤 첫 싱글앨범 발매까지 성공했다.


와인피플의 '슈퍼스타', 디플라워의 '방범대원'이 프리랜서 육성의 물꼬를 튼 가운데, 디플라워 방범대원은 동방신기 '약속했던 그때에', 슈퍼주니어 '차근차근' 등을 선보인 작곡가 이윤재가 프로듀서로 참여해 이목을 끈다.


/사진=해운대구 문화일자리사업단
/사진=해운대구 문화일자리사업단


앞으로도 해운대구 문화일자리사업단에서는 단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청년들의 꿈을 다방면으로 이뤄주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역예술계도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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