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A 스타 스테판 커리가 그룹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에게 자신의 유니폼을 선물하며 만나자는 뜻을 전했다.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테판 커리(31)는 지난 26일 자신의 웨이보에 "우리가 3시간 동안 농구할 때 입을 선물이 있어. 실제로 성사시키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스테판 커리는 자신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지난해 라이관린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인 소개로 스테판 커리를 만나 3시간 동안 같이 농구했다"라는 거짓말을 친 바있다. 이에 스테판 커리는 '만나자'라며 직접 메시지를 전해 실제로 둘의 만남이 이뤄질 가능성이 생겼다.
한편 메시지를 받은 라이관린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릴 때부터 나의 롤모델이었다. 6시간 농구하자"라는 글을 게재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스테판 커리는 오는 6월 중국에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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