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씨엔블루 멤버 이정신도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8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이정신은 최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강원도 고성과 속초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와 관련,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스타뉴스에 "이정신이 최근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라며 기부금을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현장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강원도 고성과 속초, 강릉 등의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산림 250㏊(250만㎡)와 주택 125가구가 불에 타고,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행정안전부는 강원도 산불 피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다.
한편 이번 산불 피해 소식 이후 가수 아이유, 김희철, 리지, 윤지성, 이정현, 윤두준, 개그맨 윤정수, 유병재, 이승윤, 김지민, 배우 정일우, 임시완, 김우빈, 김서형, 김유정, 김소현, 작곡가 유재환, 김은숙 작가, 모델 야노 시호, 전 야구선수 이승엽 등이 기부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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