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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타운大, '음란물 유포' 로이킴 자체조사..퇴학까지?

조지타운大, '음란물 유포' 로이킴 자체조사..퇴학까지?

발행 :

윤상근 기자
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로이킴(26·김상우)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로이킴(26·김상우)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가수 로이킴(26, 김상우)의 모교인 미국 조지타운대가 로이킴의 음란물 유포 혐의 사건과 관련, 직접 자체 조사에 나선다.


11일 조지타운대학교 매트 힐 대변인은 지난 10일(현지 시각) 입장을 통해 로이킴의 음란물 유포 혐의 등과 관련한 자체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트 힐 대변인은 "조지타운대학교는 (로이킴의) 성적 부정 행위에 대해 보고된 사례와 관련, 신속하고 철저하게 조사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 일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각각의 사건을 민감하고 공정하게 평가하는데 전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학교의 정책을 위반한 어떠한 누군가에게도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지타운대학교는 이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성희롱은 성차별의 한 형태로서 정책에 의해 금지된다. 이 행동 강령을 위반하는 것으로 판명된 학생들은 징계를 받을 수 있으며 가장 가혹한 제재는 퇴학 처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로이킴은 지난 10일 오후 2시 43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음란물 유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로이킴은 이후 이날 오후 7시 10분께 조사를 마치고 청사를 나왔다. 경찰은 로이킴에게 불법촬영물을 유포한 경위 등에 대해 조사했다.


로이킴은 경찰 조사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먼저 저를 아껴주신 팬들과 가족들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성실히 조사 잘 받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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