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뮤직페스티벌'(이하 'BMF')이 화려한 라인업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의정부에서 야심 차게 선보인 ‘BMF'는 올해 2회를 맞이해 더 강력해진 라인업을 공개했다. 특히 의정부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유명한 타이거JK 예술감독이 직접 프로그래밍한 화려한 라인업이 공개되면서 페스티벌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증폭될 것으로 기대된다.
'BMF' 라인업으로는 먼저 국내 최정상 힙합 그룹 MFBTY(타이거JK, 윤미래, 비지)와 힙합 레이블 AOMG 대표 프로듀서인 그레이(GRAY), 개성 강한 힙합레이블 영앤리치(SUPERBEE, UNEDUCATED KID, twlv), 폭 넓은 인기를 끌고 있는 래퍼 창모, 독보적인 보이스의 래퍼 우원재, 고등래퍼3 우승자 이영지, 최근 박효신의 '굿바이' 커버 영상으로 큰 화제가 된 그렉, 퓨전재즈 밴드 바스커션과 래퍼이자 MC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프라임까지 국내 최고의 힙합 뮤지션들 뿐만 아니라 R&B, 재즈, 블루스 등 다양한 블랙뮤직 장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료 페스티벌만큼 화려한 라인업을 무료로 선사하며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화려한 라인업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BMF'는 메인 무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 구성을 통해 관객들에게 진정한 페스티벌을 선사할 예정이다. 총 3개의 블록으로 구성된 이번 페스티벌은 메인 공연이 펼쳐지는 'BMF Stage'외에도 블랙뮤직에 관심 있는 신예 아티스트만을 위한 슈퍼루키 무대와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루키 스테이지 & 마켓'(Rookie stage & Market., 서브무대), 디제잉, 스케이트보드, 펜스아트 등의 스트리트아트 콘텐츠를 녹여낸 '블록 파티'(Block Party)까지 힙합문화의 효시로 불리는 블록파티 콘셉트을 구현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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