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틱스 "'도아 그룹' 수식어 감사..무지개 같은 팀 될것"

그룹 파나틱스가(FANATICS, 도아 지아이 윤혜 시카 도이 채린)가 '도아 그룹'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하는 한편 그룹 전체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파나틱스는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도아 그룹'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파나틱스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으로 얼굴을 알린 도아를 비롯해 윤혜, 도이, 채린, 시카, 지아이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도아, 윤혜, 지아이는 3인조 유닛 그룹 플레이버로 먼저 팬들과 만났다.

특히 도아는 '프로듀스48' 이후에도 웹드라마 '로봇이 아닙니다', 뷰티 브랜드 모델 등 활발한 활동으로 인지도를 쌓았다. 때문에 파나틱스는 데뷔 전부터 '도아 그룹'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도아는 "'프로듀스48'이라는 좋은 기회를 통해 그룹을 알려지게 된다는 건 감사하다. 그렇지만 '도아 그룹'이라는 수식어 보다는 우리 멤버들 모두 매력이 많은 무지개 같은 그룹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좋은 기회로 먼저 인사를 드렸을 뿐이다. 다양한 능력을 갖춘 다른 멤버들도 눈여겨봐 달라"고 전했다.

도이는 "도아가 좋은 기회로 그룹을 많이 알려서 좋다"며 "'도아 그룹'이라는 수식어도 좋지만 파나틱스라는 이름을 꼭 기억해달라. 그리고 멤버 개개인의 활동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파나틱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미니앨범 '더 식스(THE SIX)를 공개한다. 타이틀곡 '선데이(SUNDAY)'는 시원한 분위기가 가득한 트로피컬 사운드 곡으로, 매일이 일요일 이었으면 좋겠다는 귀여운 주제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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