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뉴이스트 아론, 장염 불구 기내환자 통역 자처 '훈훈'

뉴이스트 아론, 장염 불구 기내환자 통역 자처 '훈훈'

발행 :

공미나 기자
뉴이스트 아론 /사진=김휘선 기자
뉴이스트 아론 /사진=김휘선 기자


그룹 뉴이스트 멤버 아론이 아픈 상황 속에 기내 응급 환자를 위해 선행을 실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8일 관계자 등에 따르면 뉴이스트는 지난 7월 8일 KCON 2019 뉴욕 일정을 마치고 한국에 입국하는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 탑승했다 위급한 8세 환자를 도운 사실이 확인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아론은 비행기 이륙 1시간 반쯤 지났을 때, 고열과 복통에 시달리는 8세 환자의 소식을 접했다. 당시 비행기에 탑승해 있던 의사가 응급조치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아론이 통역을 자처했다. 영어에 능통한 아론은 전문용어까지 세세하게 통역을 도와 아이를 챙겼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의사가 한 명도 없는 상황이라 아이의 가족들도 당황하고 있었는데, 아론이 영어로 의사소통을 도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아론 역시 장염에 시달리며 몸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론은 이 같은 속에서도 아픈 아이를 위해 도움을 자처해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론은 이 사실이 알려지고 쑥스러워하며 '당연한 일을 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 아론은 "아이가 이제 괜찮았으면 좋겠다"며 끝까지 아이의 건강을 염려했다는 후문.


한편 아론이 속한 뉴이스트는 해외투어 '2019 NU'EST TOUR 'Segno''를 진행 중이다.


주요 기사

    연예-K-POP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K-POP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