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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이돌, 방탄소년단 뷔 안무 표절 의혹..안무가 "내 아이디어 아냐"

日 아이돌, 방탄소년단 뷔 안무 표절 의혹..안무가 "내 아이디어 아냐"

발행 :

김혜림 기자
/사진=방탄소년단 뷔 'singularity' 영상 캡처
/사진=방탄소년단 뷔 'singularity' 영상 캡처

일본 아이돌 그룹 '섹시존' 멤버 나카지마 켄토가 '방탄소년단' 뷔의 솔로곡 안무 일부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해당 안무가가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혀 논란이 가중됐다.


나카지마 켄토는 지난 9일 일본 공영방송사 NHK 예능프로그램 '더 소년구락부(ザ少年俱樂部)'에 출연해 솔로 신곡 '사랑때문에(because of 愛)'무대를 공개했다.


해당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나카지마 켄토의 안무가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의 솔로곡 '싱귤래리티(singularity)'의 안무 일부와 비슷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나카지마 켄토의 '사랑때문에'와 뷔의 '싱귤래리티'의 안무가가 동일 인물임이 밝혀지며 논란이 소강 되는 듯 했다.


/사진=키오니 마드리드 트위터
/사진=키오니 마드리드 트위터

하지만 지난 13일 두 곡의 안무가 키오니 마드리드(Keone madrid)가 자신의 SNS를 통해 두 곡의 안무 유사성을 인정하지만 이는 자신의 아이디어가 아니라고 주장해 논란은 재점화 됐다.


그는 "뷔와 매우 흡사하게 연출된 안무는 내 아이디어가 아니다(the idea to make it vastly similar to V is not me)"라며 "저는 다른 예술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해당 사실에 나도 놀랐다(I recommended artistic alternatives I’m just as surprised)"고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 뷔는 지난해 5월 솔로곡 '싱귤래리티'를 발표했다. '싱귤래리티'의 퍼포먼스는 옷걸이에 걸린 재킷을 이용해 두 사람이 춤을 추는 듯한 독특한 구성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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