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직뱅크' 세븐틴이 곡 '독: Fear'로 1위를 차지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음악순위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는 세븐틴이 1위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븐틴과 볼빨간 사춘기가 1위 트로피를 놓고 격돌했다. 발표 결과 세븐틴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세븐틴은 지난 2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음악방송 2관왕에 올랐다.
1위를 차지한 세븐틴은 "우선 캐럿들 감사하다. 이 상은 캐럿들 아니었으면 못 받을 상이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세븐틴은 대기실 인터뷰를 통해 "컴백 1주 만에 1위 후보에 올라서 영광이다. 캐럿(세븐틴 팬클럽 이름)들 사랑한다. 요즘 캐럿들 덕분에 좋은 일도 생긴다. 앞으로 잘 부탁한다"며 팬들을 향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 세븐틴은 1위 공약으로 멤버들끼리 링키스 세리머니를 예고한 터. 이들은 앙코르 무대에서 공약으로 내세운 링키스 세리머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세븐틴의 '독:Fear'은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와 멤버들의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R&B 장르의 곡으로 세븐틴의 절제된 섹시함이 돋보이는 곡이다.

한편 '뮤직뱅크'에서 걸그룹 에버글로우가 아쉬운 굿바이 무대를 가졌다. 에버글로우는 곡 'Adios'에 맞춰 군무를 선보였다. 이들은 옐로우 의상을 착용하고 자신의 매력을 뽐냈다.
걸그룹 트와이스가 곡 'Feel Special'로 컴백했다. 무대에 앞서 트와이스는 대기실 인터뷰를 통해 "특별한 활동 함께해요.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원스(트와이스 팬클럽 이름)"라며 팬들을 향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트와이스는 신곡 'Feel Special'에 대해 "지치고 힘들었던 내가 너를 만나서 스페셜해졌다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라며 "이번 포인트 안무는 후렴부분에서 손을 뻗는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이들은 'Feel Special'에 맞춰 응원을 전했다.
이 외에도 3YE(써드아이), ANS, K타이거즈 제로, N.CUS, TEEN TEEN(틴틴), 그레이시, 드림캐쳐, 라붐(LABOUM), 멜로디핑크, 배너(VANNER), 세러데이, 소녀주의보, 위걸스, 유재필(YJP), 윤립(Yoon Lip), 지동국, 현수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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