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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고련' 제18회 전통가요대상 우수상 '영예'

박주연 '고련' 제18회 전통가요대상 우수상 '영예'

발행 :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공공미디어
/사진제공=공공미디어


가수 박주연이 '고련'의 인기에 힘입어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주연은 21일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전통가요진흥협회(회장 김성남)가 주최,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시상식은 매년 국내외 전통가요 분야에서 문화, 정서, 산업 발전에 공헌한 자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박주연은 지난 2014년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에도 신인우수상과 장려상을 잇따라 석권하며 이 시상식 최초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진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한국전통가요진흥협회는 "박주연은 '고련'의 인기에 힘입어 신인들에게는 문턱이 높은 라디오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트로트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고련'은 세계적인 홍콩 배우 겸 가수 유덕화(劉德華·Andy Lau)의 '망정수'(忘情水)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발매 전부터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고련'은 1월 첫째 주 차트코리아가 발표한 지난 2019년 라디오 방송 횟수 1098회라는 가히 독보적인 전파를 자랑하며 성인가요 TOP 30에 이름을 올렸다. 박주연의 이 같은 성과는 '고련' 발매 불과 1년여 만에 이뤄진 것으로 타 음악 장르에 비해 대중의 반응이 다소 늦게 오는 트로트 시장의 특성상 매우 이례적이란 분석이다.


박주연은 "'고련'이 누군가의 행복과 슬픔을 함께 하는 친구가 되길 바란다"라며 "마음을 담아 노래하는 가수가 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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